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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수리 3040 미시들의 꿀 의류쇼핑몰 추천 브랜드

by 디지마음 2021. 3. 4.

더수리 미시옷 전문 브랜드

 전체적으로 봤을 때 더수리는 분위기 있는 옷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스타일이 확실하다. 그래서 본인의 취향이 하나만 딱 맞으면 전체적으로도 아주 잘 맞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여러모로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을 찾고 있다면 딱 좋은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더수리에게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름이다. 네이밍을 다른것으로 했다면 분명히 지금보다 더 잘 될 수 있었을 거라고 확신한다.

 

 그 이유는 검색을 해보면 보통 쇼핑몰과 광고가 지나가고 나면 후기가 쫘악 나와줘야 하는데 자동차 수리, 더 수리 할까? 이런식으로 진짜 수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버려서 정작 더수리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지금보다 인지도가 더 있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다른 방식으로라도 이름을 알리지 못한다면 이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달정도는 이벤트라도 해서 마케팅에 힘써보는게 어떨까 하는 쇼핑몰중 하나이다.

 

더수리 3040 미시들에겐 딱이다.

 옷을 살 때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에 가장 중요한것은 다른게 아니다. 특히 20대를 지나온 여성들에게는 이미 자기 자신만의 소신이 깃들어 있다. 패션에 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부분들이 경험을 통해서 하나하나 쌓여왔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데일리룩으로써 기능할때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두가지 있다.

 

 첫 째, 일단 옷은 무조건 편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꽉 끼는 청바지나 재질이 안좋아서 까슬까슬한 옷들을 예전에는 조금 참아서라도 입었을 수 있지만 이제는 슬슬 그렇게 까지 하기는 힘들어지는 순간이 온다. 좋은 옷은 결국 편해야만 하고 이런 '편함'은 옷의 퀄리티에서 결정된다. 디자인을 위해서 퀄리티를 포기하는 옷은 결국에 옷장을 열고 이리저리 훑어보는 순간에 탈락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옷으로 쌓인 옷장은 열었을 때 이미 당황하게 된다. 입을게 없기 때문이다.

 

둘 째, 퀄리티를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한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그렇다. 이제 경험이 쌓이고 쌓인 사람들은 뭐가 좋은 옷인지 무엇이 나쁜 옷인지 전부 알게되고, 가치에 맞는 가격을 매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모르던 시절에는 애초에 기준조차도 생기지 않지만 데이터가 쌓이면서 "이 가격이면 그래도 이정도는 되야지!" 라는 본인만의 기준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 거품이 심한 곳은 발길을 끊게 된다. 더수리의 장점도 이런 부분이다. 적어도 거품이 전혀 없음을 알기에는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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